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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알까봐] 구정현 (꽃피는봄이오면 OST)
31Kitty
2007. 2. 6. 15:42

월,화 미니시리즈 "꽃피는 봄이 오면" 을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처음엔 "박건형"이란 배우가 무척 맘에 들어서 보기 시작했죠... 박건형은 영화 <생날선생>에서 처음 알게되었고 참으로 괜찮은 배우라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연이어 <뚝방전설>에서 소심한 조폭지망생 역으로 나와서 또 한번 강한 매력을 발산하며
그리고 이번 <꽃피는 봄이 오면> 드라마에서는 털털하고 항상 정이 넘치는 이웃집 동생 같은 따스한 연기가 같은 남자지만 묘한 매력에 마구 빨려들더군요 ^^;
드라마도 재미있고 배경음악도 너무 좋은 <꽃피는 봄이오면>OST에서 이하나의 "하얀 민들레"와 함께 "그대가 알까봐" 이 노래도 드라마에서 매번 들을수록 아주 맘에 들어 노래를 따라 부르게 되네요...
<그대가 알까봐>
- 구정현 -
누구보다도 사랑했는데
누구보다도 소중했는데
이제 내가 그댈 지켜줄수 없나요 오우워 예
누구보다도 아파해야지 누구보다도 슬퍼해야지
이렇게라도 하면혹시
그대가 알까봐
모도 잊었다 믿었는데
정말 모두 잊었다 믿었는데 눈을 감으면
자꾸 그대가 보여 어떻해 다시 찾지는 않겠다고
그댈 다시 찾지는 않겠다고
애써 그대 모습 지우려해도
그게 잘 안되요
누구보다도 사랑했는데
누구보다도 소중했는데
이제 내가 그댈 지켜줄수 없나요 오우워 예
누구보다도 아파해야지 누구보다도 슬퍼해야지
이렇게라도 하면 혹시
그대가 알까봐
사랑한다는 한마디가
너를 사랑한다는 한마디가 너무 힘들어
너에게 말하기가 이렇게니가 너무나 보고싶어
지금 니가 너무나 보고싶어
또 너의 사진을 움켜쥐고서
너를 부르는데
누구보다도 사랑했는데
누구보다도 소중했는데
이제 내가 그댈 지켜줄수 없나요 오우워 예
누구보다도 아파해야지 누구보다도 슬퍼해야지
이렇게라도 하면 혹시
그대가 알까봐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지나가는데
그댈 향한 나의 마음은
아직 그대로인데
누구보다도 사랑했는데
누구보다도 소중했는데
이제 내가 그댈 지켜줄순 없나요 오우워 예
누구보다도 아파해야지 누구보다도 슬퍼해야지
이렇게라도 하면 혹시
그대가 알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