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만남...김건모

김건모 - 잘못된 만남 난 너를 믿었던 만큼 난 내친구도 믿었었기에 난 아무런 부담없이 널 내친구에게 소개시켜줬고 그런 만남이 있은후부터 우리는 자주 함께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렸던 것뿐인데   그런 만남이 어디부터 잘못됐는지 난 알 수 없는 예감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을때쯤 넌 나보다 내 친구에게 관심을 더 보이며 날 조금씩 멀리하던.   그 어느날 너와 내가 심하게 다툰 그날 이후로 너와 내 친구는 연락도 없고 날 피하는 것같아 그제서야 난 느낀거야 모든 것이 잘못돼 있는 걸 너와 내친구는 어느새 다정한 연인이 돼있었지. 있을수 없는 일이라며 난 울었어. 내 사랑과 우정을 모두 버려야 했기에.또다른 내 친구는  내 어깰 두드리며 잊어버리라 했지만잊지 못할것 같아.   너를 사랑했던 것만큼 내 친구도 믿었었기에 난 자연스럽게 너와 함께 어울렸던 것뿐인데. 어디부터 우리의 믿음이 깨지기 시작했는지 난 알지 못한채 어색함을 느끼면서   그렇게 함께 만나 온 시간이 길어지면 질수록 넌 내게서 조금씩 멀어지는 것을 느끼며 난 예감을 했었지. 넌 나보다 내 친구에게 관심이 더 있었다는 걸....

김건모의 히트곡 '잘못된 만남'이 우리나라 386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가요로 선정됐다.

KBS 해피 FM '전영록의 뮤직토크'가 KBS 방송 80년을 맞아 특집으로 방송하는 '라디오를 빛낸 추억의 가요 100곡'에서 70~90년대를 빛낸 추억의 가요를 조사한 결과 1위는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이 차지했다. 김범룡의 '바람바람바람', 이선희의 'J에게'가 뒤를 이어 2,3위에 올랐다. 구창모의 '희나리'가 4위에 올랐고, 김현식의 '내사랑 내곁에' 는 5위에 머물렀다.

'라디오를 빛낸 추억의 가요 100곡'은 KBS 홈페이지를 통해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2월 한 달동안 인터넷 투표를 진행했으며, 투표결과와 사연등을 2월 28부터 3월 2일까지 KBS 해피 FM '전영록의 뮤직토크'를 통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라디오를 빛낸 추억의 가요 100곡'에서는 가요평론가 임진모씨와 추억의 라디오스타 정소녀, 오미희,